교육·문화·관광 전문가 오석규 박사, 경기도의원 출마

입력 2022-04-12 15:04
더불어민주당 오석규 의정부시 제4선거구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교육·문화·관광’ 전문가 오석규 박사가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제4선거구 경기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의정부시 제4선거구는 의정부시민 3명 중 1명인 약 15만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의정부시의 미래를 여는 기회의 지역”이라며 “젊고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인물이 경기도의원으로 선출돼야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대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중국국영여행사(CTS) 한국지사의 상무이사로 재직했다. 이들 활동을 통해 국내외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에 전문가로 활동했다.

또한 중등학교 정교사(2급) 교원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관광학 박사로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과 신한대학교 글로벌관광경역학과 겸임교수 등의 대학에서 10여년간 대학원·학부 과정의 후학 양성을 해오는 등 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현재는 ‘국회 입법지원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제도 개선 및 입법 제안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교육·문화 분과), 비전사업 시민자문단, 성과평가위원으로 활동했다.

오 예비후보는 의정부의 동쪽 지역에 위치한 의정부시 제4선거구를 ‘의정부의 아침을 여는 지역’ ‘의정부의 내일을 여는 지역’으로 정하고 이에 맞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의 해결해야 할 현안인 고산 물류센터 조성 사업의 전면 재검토, 버스 노선 확충과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 방식을 도입해 버스운영의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개선, 민락2지구 상업지역의 주차난 해소(공영주차장 등) 및 상권 활성화, 자일동 소각장 문제, 고산동 수목장림 조성 문제, 주민 기피 시설 이전 시 충분한 소통과 공론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최우선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오 예비후보는 의정부시의 미래를 책임질 송산권역의 안정적이고 확실한 발전을 위해 ▶경기북부 시민들의 삶과 실생활의 편익 관점에서 경기북부 분도 설치를 통한 재정·행정적 지원과 제도 마련 ▶지하철 8호선(별내선) 연장 사업 검토 확정 ▶경전철 연장 및 지선 사업 ▶호수(수변) 공원 조성 ▶민락-고산지구 간 연결 도로 추진 ▶용현동 306보충대 공공문화체육단지 조성 ▶의정부 동부경찰서 신설 ▶금오동 5군수지원여단 이전 확정 ▶부용산 일대 관광 인프라 조성 등 경기도의 협력과 지원을 이끌겠다고 공약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