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재만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인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위해 일할 줄 아는 검증된 시장이 필요하다”면서 “수많은 의정활동 성과로 이를 증명한 일꾼 박재만”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양주의 가치 상승,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 등 크게 3가지 공약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신도시 조성으로 수반되는 부작용과 불편함을 해결하고 원도심 거주 시민들의 주거환경 또한 대폭 개선해 양주시민의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겠다”며 “600년 유서 깊은 양주시를 전국에 알리는 등 관광도시 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재만이 양주시 최초의 정치인 출신 시장이 돼 수십년간 공직자 출신만 시장을 해 온 병폐를 해결하겠다”며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6년간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양주 발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해 왔다”며 “양주시 추진 중인 많은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듬직하게 해결할 유능한 일꾼 박재만이 만족 드리는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