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5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30분쯤 광양시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5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크게 다친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