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결혼한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의 결혼식 사진이 뒤늦게 공개됐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사진 4장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현빈·손예진 배우가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쳤다”며 “다시 한번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속 현빈·손예진 부부는 화사한 꽃장식을 배경으로 두 손을 맞잡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이어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20년 3월부터 2년간 열애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현빈·손예진 부부는 이날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목적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공항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의 짐을 들어주며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