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경상대, 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인제대 등 동남권 6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앞으로 6년간 사물인터넷(IoT) 가전 분야에 특화한 인재 양성에 나선다.
부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창의 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 지원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부산대를 비롯한 컨소시엄은 스마트 가전 지능화 혁신을 위한 동남권 지역 네트워크의 구심점 구실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미래 신산업 공학교육 모델 개발·운영, 산업계 연계 협력 네트워크와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스마트 가전산업의 지능화 혁신 분야에 특화해 나갈 예정이다.
창의 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 지원사업은 기존 ‘공학교육 혁신센터 지원사업’에서 2018년 사업 명칭이 변경됐다.
최재원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컨소시엄 참여대학과 협력해 미래 신산업 공학교육 모델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