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플랫폼은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다큐 음악극 ‘1919 필라델피아’(First Korean Congress, 연출 홍정민)를 무대에 올린다.
‘1919 필라델피아’는 1919년 4월 14~16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한인 최초 의회인 제1차 한인자유대회 모습이 등장한다.
당시 회의록과 그 과정을 기록한 유대인 기자 조지 베네딕트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음악극이다.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는 인물들의 기독교 정신과 사상이 관심을 끈다.
서재필 박사 역에 서광재와 이지형이 더블 캐스팅됐다.
이승만 대통령 역은 김영훈이, 조지 베데딕트 기자 역은 해리 벤자민이 열연한다.
관람 시간은 화·목 오후 7시 30분, 수·일 오후 3시, 금·토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이다.
공연은 홀리웨이브가 협찬한다. 월요일은 휴무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