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리 학살 103주년 순국기념 수난예배

입력 2022-04-11 14:32 수정 2022-04-12 20:45

소태그리스도의교회와 서울남교회, 평택외항국제선교회는 15일 낮 12시 서울 서초구 고무래로 서울남교회 고신총회 회관에서 ‘제암리 학살 103주년 순국 기념 수난예배’를 개최한다.

소태그리스도의교회 김윤규 목사가 설교한다. 대표 기도는 김준성 전도사가 맡는다.

예배에서는 1919년 4월 15일 경기 화성시 제암리교회에서 일본 군인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 사건을 기억한다.

일본 군인은 1919년 3월 31일 발안 장터에서 만세운동 후 계속되는 시위에 대한 경고와 보복으로, 민간인 29명을 학살했다.

의료선교사 스코필드와 언더우드가 외부에 알렸다.

제암리교회 터는 1982년 사적 제 299호로 지정됐다.

이 예배는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대표회장 진승호 장로, 이사장 명근식 장로) ’직장선교 41주년’을 함께 기념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