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으로 물든 서울

입력 2022-04-10 15:21
1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교정에 벚꽃이 가득 피어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2.1도로 평년보다 5도나 웃돈 10일 서울 도심에는 벚꽃 등 봄꽃을 즐기는 상춘객들로 북적였다.


10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상춘객들이 벚꽃 아래 산책을 즐기고 있다.

10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상춘객들이 벚꽃 아래 산책을 즐기고 있다.

10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상춘객들이 스마트폰으로 봄 풍경을 담고 있다.

석촌호수 산책로는 많은 시민으로 붐벼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호수를 감싼 벚꽃과 함께 추억을 남기려는 시민들은 온통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었다.

1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교정에 벚꽃이 가득 피어있다.

1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교정에 벚꽃이 가득 피어있다.

1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교정에 벚꽃이 가득 피어있다.

경희대 서울캠퍼스는 활짝 핀 벚꽃으로 화사한 모습이었다. 이른 오전에도 봄 산책을 즐기러 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었다.


10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상춘객들이 벚꽃 아래 셀카를 찍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이 20~30도까지 분포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