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경제부총리 포함 8개 부처 인선…오후 2시 발표

입력 2022-04-10 10:10 수정 2022-04-10 11:12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한 추가 인선을 발표한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8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함께 발표될 전망이다.

앞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인수위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8명 정도 내각 인선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대통령 비서실장도 발표하느냐는 질문엔 “포함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구승은 기자 gugiz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