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커피 유통업체 제이엠커피그룹(회장 양재석)이 8일 대규모 유통설비를 갖춘 스마트팩토리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제이엠커피그룹은 부산 기장 오리산단에 월 750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춘 공장을 공개했다. 이번 공장 개소를 위해 이탈리아 페트로치니(Petroncini)와 독일 프로밧(Probat)의 엔지니어 6명이 투입됐다. 제이엠커피그룹의 스마트팩토리는 생두의 ▲이송 ▲입고 ▲투입 ▲선별 ▲생두보관 ▲로스팅 ▲원두보관 ▲팩킹 ▲인케이싱까지 원스탑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양재석 회장은 “이번 공장 개소를 통해 일본, 중국, 동남아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 라며 “기업인으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