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실종 교토1호 선원 추정 시신 2구 발견…“확인 중”

입력 2022-04-08 17:11
대만 구조당국이 촬영한 교토2호 발견 모습. 예인선 교토1호는 구조신호를 보낸 뒤 실종상태다. 부산시 제공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예인선 '교토 1호'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8일 해경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국인 선원으로 보이는 시신 2구를 발견해 신원 확인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선원 가족들은 현장에서 보내온 사진을 보며 신원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