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나들이 계획 중이라면 아신대로 오세요

입력 2022-04-08 15:19
아신대 제공

경기도 양평의 아신대학교(총장 정홍열)가 벚꽃 나들이를 계획하는 상춘객에게 캠퍼스길을 ‘벚꽃 맛집’으로 소개했다.

아신대는 “정문에서 후문까지 약 1㎞에 이르는 아름다운 벚꽃 길을 걷고 있으면 마음이 ‘힐링’되며 평안한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고 8일 전했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아신대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포토존을 조성하고 벚꽃차 시음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벚꽃차는 신염 당뇨병 습진 기침에 효과적인 데다 벚꽃의 색과 향기, 모양을 그대로 담고 있어 마실 때마다 보는 즐거움도 준다.

아신대 관계자는 “벚꽃차를 마시면서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다”며 “남한강을 배경으로 한 자연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경관”이라고 말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