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산단서 50대 케이블 작업자 추락해 숨져

입력 2022-04-07 17:10

전남 광양국가산단내 한 설비 해체현장에서 케이블 하역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7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쯤 광양산단 내 합성천연가스 설비 해체현장에서 케이블 하역 작업중이던 A건설업체 소속 작업자 A씨가 하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