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곧 열린다.
크래프톤은 ‘2022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의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의 결승전에 해당하는 그랜드 파이널은 매일 5매치씩 총 20매치를 진행하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쌓은 팀이 챔피언 타이틀과 우승 상금 8000만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랜드 파이널에는 앞서 4주간 펼쳐진 예선, 위클리 파이널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16개 팀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광동 프릭스, 다나와 e스포츠, 오피지지 스포츠, 젠지, 이엠텍 스톰엑스, 기블리 e스포츠, 마루 게이밍, 담원 기아, ATA, 베로니카7, 이글 아울스 등 11개 팀이 도전장을 내민다. 이밖에 일본 3개 팀, 대만·홍콩·마카오 2개 팀도 우승에 도전한다.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을 포함한 상위 8개 팀은 이달 29일부터 열리는 ‘PUBG 콘티넨털 시리즈(PCS)’ 6 아시아 대회의 참가 자격을 얻는다. 아울러 상위 4개 팀은 가을에 개최되는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참가 포인트도 획득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