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에서 공개 베타 테스트(OBT)에 들어간다. OBT 데이터는 정식 출시 후에도 이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셈이다.
게임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OBT를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AOS)와 애플(IOS) 기기를 모두 지원한다. 중국 이용자들은 QQ 및 위쳇 등 40여개의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앞서 펄어비스는 현지화를 위해 3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게임 전문 사이트 ‘17173’에선 이용자가 선정한 게임 플레이어 어워드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선정돼 주목 받았다.
최서원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총괄 디렉터는 “중국 서비스 위해 퍼블리셔와 긴밀히 협업하며 현지화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