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2022 전국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광진구는 공약이행률 97%를 달성해 서울시 다른 자치구 평균(85%)보다 높은 성과를 냈다.
특히 광진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약이행을 위해 전문가와 구민들로 구성된 ‘민선 7기 공약이행평가단’과 소통하며 추진사항 등을 자체 점검하고, 이행사항을 포함한 모든 공약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진구 관계자는 “구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이 만족하는 광진구가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한 결과, 4년 연속 최고 등급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구민을 우선으로, 구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광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1년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결과는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