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기자협회 제30대 신임 회장에 김경희 SBS 선임기자

입력 2022-04-05 15:48
김경희 제30대 한국여성기자협회장. 한국여성기자협회 제공

한국여성기자협회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61주년 기념식 및 정기 총회를 열고 김경희 SBS 생활문화부 선임기자를 제3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연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코번트리대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SBS에 입사했으며 보도제작부장, 보도제작팀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협회는 이날 새 임원진도 발표했다. 감사에 박경은 경향·네이버 합작법인 아티션 대표와 김희균 동아일보 정책사회부장, 부회장에 윤수희 KBS 뉴스제작3부 기자와 최문선 한국일보 정치부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여성 기자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