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16일 가곡으로 맞이하는 봄의 유혹 공연

입력 2022-04-05 14:59

사랑,그리움 그리고 그대 ‘가곡으로 맞이하는 봄’ 공연이 인천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5일 인천 중구와 중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4시 예인챔버오케스트라(지휘 윤의중 예술감독, 국립합창단 단장)의 반주로 인천 출신 테너 김성현 등 청년 성악가들의 무대가 인천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김구의 ‘나의 나라 칸타타’를 통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국립합창단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국립합창단 솔리스트들의 다양한 가곡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중구문화재단 설립이후 첫 공연으로 기록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사회적기업 예인아트 관계자는 “인천 중구의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은 청년 김구의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국립합창단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봄축제에서 모처럼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