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한국보도사진전 참석

입력 2022-04-04 16:08 수정 2022-04-04 16:10

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광장에서 열린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순간의 기록, 살아있는 역사’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보도사진전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박병석 국회의장,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이 박수를 치고 있다.



윤 당선인은 "보도 사진기자들이 평생 수백만 번의 셔터를 누르시는데 그중에서 그야말로 몇 장의 사진이 우리 사회를 바꾸고 또 역사를 변화시킨다"라며 "우리 대한민국 보도 사진전도 미국의 어떤 퓰리처(Pulitzer) 사진전 못지않게 아주 훌륭한 전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축사를 했다.



또 "국내 문제만이 아니라 세계 보도 현장에 뛰어들어서 종군 기자로서 해외 많은 사회 경제 인권 현장에 가서 우리 국민에게 좋은 철학과 철학이 담긴 작품을 선사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의 대상은 홍인기 한국일보 기자의 '광주 재판날 출석 않고 동네 산책하는 전두환'이 선정됐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이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