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여의서로)에 살구꽃과 매화가 가득 만개해 있다.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지며 여의도 벚꽃길의 개방이 연기된 3일 여의도 남서쪽에는 살구와 매화가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여의서로)에서 벚나무가 아직 개화하지 않고 꽃망울이 맺혀있다. 3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여의서로)에서 벚나무가 아직 개화하지 않고 꽃망울이 맺혀있다. 3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여의서로)에서 벚나무가 아직 개화하지 않고 꽃망울이 맺혀있는 가운데 안내 현수막 날짜가 수정돼 있다. 이날 윤중로 벚꽃길(여의서로) 대부분의 벚나무는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채 꽃망울만 맺힌 모습이었다. 영등포구는 벚꽃의 개화 시기가 늦어지자 여의도 벚꽃길 개방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로 연기했다.
3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여의서로)의 매실나무에서 직박구리가 매화를 먹고 있다. 3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여의서로)에서 벚나무가 아직 개화하지 않고 꽃망울이 맺혀있다. 8일 정오부터 18일 정오까지는 교통통제가 시행된다.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국회 뒤편) 1.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3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여의서로)에서 벚나무가 아직 개화하지 않고 꽃망울이 맺혀있는 가운데 인도와 도로 사이가 통제되고 있다. 3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여의서로)에서 벚나무가 아직 개화하지 않고 꽃망울이 맺혀있는 가운데 인도와 도로 사이가 통제되고 있다. 방문객은 우측 일방으로만 통행할 수 있으며 전동 킥보드와 자전거 주행은 금지된다. 벚꽃길 진·출입은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에서만 가능하다. 한강공원에서 여의서로 벚꽃길로 오르는 통행로는 전면 통제된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