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신임 사무총장에 유수호 전 칠곡부군수 취임

입력 2022-04-01 14:06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 신임 사무총장에 유수호 전 칠곡부군수가 취임했다.

유 신임 사무총장은 1일 오전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앞으로 비대면 온택트 교육 강화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독도 홍보 등 시대와 환경 변화에 맞는 사업 추진 등으로 독도 수호 활동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

그는 또 “해양 문화와 해양 교육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기존의 독도 교육·홍보 사업 외에 해양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재단의 기능과 역할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총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칠곡부군수, 경북도의회 총무담당관, 영양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