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지진 재난 발생 초등학생을 위한 ‘재난안전 경안전모’를 부산지역 6개 학교(모전·장안·기장·좌천·동상·달산초)에 약 4000개 보급하고 재난안전 대피 종합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김상수 이사장, 플랜코리아 이상주 대표는 지난해 4월 어린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었다. 지진과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어린이를 보호할 안전모를 보급하고, 모의 대피훈련으로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재난안전 경안전모는 4중 구조로 안전성을 강화한 동시에 가볍다. RFID(무선인식) 태그의 인식거리를 늘렸다.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는 올해도 지진 발생 및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경안전모 배포. 안전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이나 학교는 플랜코리아로 신청하면 된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