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美 헨리아펜젤러대와 업무협약

입력 2022-03-31 13:30


목원대는 미국 헨리아펜젤러대와 학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체결식은 코로나19 탓에 지난 29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사진). 두 대학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대학 간의 학생 및 교직원 교류, 공동 연구 실시 등을 진행키로 했다. 1996년 ‘미주감리교신학대’라는 명칭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된 헨리아펜젤러대는 2020년 지금의 교명으로 이름을 바꿨다. 권혁대 목원대 총장은 “헨리아펜젤러대와 목원대가 협력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학으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했으며, 정인호 헨리아펜젤러대 총장은 “목원대와 학문적 교류 등을 통해 세계 복음화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