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대면서비스 시작

입력 2022-03-31 12:08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3월부터 “복지관은 일상회복 실천중” 슬로건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가 시작됨에 따라 대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시키고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드라이브 스루, 유튜브 온라인 강좌 진행, 온라인 바자회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해 왔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당구교실, 한글·서예교실, 스마트폰 활용교육, 피아노 교실, 라인댄스(기초·중급), 건강체조 등을 확대 진행한다.

아동 사업 경우에는 코로나 19로 또래 관계 형성이 어려운 “돌봄공백 아동”을 대상으로 관계회복프로그램 “블루밍”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BTC 지역아동센터, 신현신나는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어르신 사업 경우에는 청춘대학 프로그램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코로나 19 장기화로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이 가중되면서 본 기관에서는 코로나블루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방역수칙 안에서 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게 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