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30일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와 경기도지역대가 이석영광장 주변 일대 도로와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세이프티 서포터즈 및 제29회 정지선 지키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남양주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각 시·군 17개 지대에 소속된 250여 명의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질서 확립,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1부 행사에는 이석영광장 주변 도로 일대에서 전 대원이 정지선지키기 캠페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진교통문화를 위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2부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새마을교통봉사대 경기도지역대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평소 교통안전 지킴이로서 솔선수범하고 책무를 다한 36명의 우수봉사대원 시상과 남양주시장(권한대행) 환영사, 참석 내빈의 축사, 남여 대표 교통봉사대원의 결의문 낭독과 새마을노래 제창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박부영 남양주시 시장권한대행은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지난 40여년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대한민국 선진교통문화 선진화와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캠페인과 결의대회가 남양주시와 경기도를 넘어 전국 곳곳에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