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34분쯤 대전 동구 대동의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인근 주민으로부터 “대동 하늘공원 방향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62명, 장비 2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길은 화재 발생 40여분만인 오전 10시18분쯤 잡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364㎡와 고철 등이 모두 불에 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원인 및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