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의 대미를 장식할 그랜드 파이널이 오는 7일부터 10일(목~일요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를 앞두고 게임사 크래프톤이 ‘미디어 위크’ 영상 5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오는 30일엔 ‘지나갑니다: 담원 기아 편’을 공개한다. ‘지나갑니다’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팀의 MC 지나가 진행하는 콘텐츠다. 이번 편은 담원 기아 펍지 팀을 방문해 연습실을 탐방하고 ‘치킨(게임 최후의 생존) 내기’ 등을 통해 프로게이머들의 사뭇 다른 면모를 조명할 예정이다.
31일엔 ‘파밍 더 매치: 광동 프릭스 편’을 상영한다. ‘스타일(본명: 오경철)’이 직접 경기 영상을 보고 분석하는 콘텐츠다. 이번엔 그랜드 파이널에 1위로 진출한 광동 프릭스의 전략, 전술 및 강점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광동은 지난 4주간 총 324점을 누적하며 2위 대만/홍콩/마카오 팀 ShuaiGeDui를 무려 68점 차이로 따돌렸다. 특히 킬 포인트 부문에서 202점을 누적하며 남다른 전투 능력을 보였는데, 이들의 전략전술을 이 콘텐츠에서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다음달 1일엔 ‘펍지 앤드 더 치킨(PUBG and the Chicken)’이 업로드된다. PWS 메인 중계진들이 4주간의 위클리 파이널 여정에서 나온 선수들의 ‘슈퍼 플레이’를 조명하고, 그랜드 파이널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다.
익일(2일)엔 ‘PRO view: Week 4·젠지’를 공개한다. 게임단 젠지가 치킨을 획득한 4주차 위클리 파이널 둘째날 매치6을 선수들의 시점에서 보는 콘텐츠다. 경기 시 녹음, 녹화된 팀 보이스와 카메라를 통해 당시 전장의 상황을 새로운 시각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일엔 ‘PWS 하이라이트’를 방영한다. 1일 방영한 ‘펍지 앤드 더 치킨(PUBG and the Chicken)’에 소개된 선수 하이라이트 영상을 모아 PWS 주요 장면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준비한 게 특징이다.
이번 콘텐츠는 모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일 콘텐츠의 경우 트위치 채널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