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구 전 총장,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개회 설교

입력 2022-03-28 13:10 수정 2022-03-28 15:22
정성구 전 총신대 총장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은 5월 9~11일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제59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배광식 총회장은 “개회예배 설교부터 저녁 집회, 기도회까지 모두 영성의 깊이가 있는 설교자들이 순서를 담당할 것”이라며 “올해는 특별히 도서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해 오지 교회를 기억하고 기도하는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구 전 총신대 총장은 개회예배에서 설교한다. 대구동신교회 권성수 목사, 미국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는 저녁 강사로 선다. 1964년 시작한 목사장로기도회는 코로나19 기간에도 매년 진행된 예장합동의 최대 연례 행사다. 교단 소속 목사와 장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예장합동이 추구하는 신학과 신앙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기도하는 교단의 정체성을 확인한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