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쌍용차 인수 무산… 에디슨모터스와 계약 해지

입력 2022-03-28 09:48

쌍용자동차는 28일 공시를 하고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계약이 자동해제됐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관계인 집회 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투자계약이 자동해제됐다”고 공시했다.


관계인 집회는 다음 달 1일 예정돼 있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5일까지 잔금 2700억여원을 내야 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