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 곳곳의 소식을 전해주세요”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 소식과 정보를 생생하게 전해 줄 통신원 ‘모담지기’ 6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신원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현장과 인물 취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담지기는 ‘벗들이 어떤 일을 하는 데 모여서 담소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교육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된다. 중도 포기 없이 끝까지 함께 활동할 수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자는 우대한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매달 1회 이상 지역 문화예술교육 현장 취재·인터뷰 등을 담은 글과 사진을 작성해야 한다.
작성 원고는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센터가 매월 발간하는 온라인 소식지 ‘울림’에 수록돼 회원 3000명에게 발송된다. 재단 측은 통신원이 현장에서 인물 인터뷰가 바로 가능하도록 통신원 전원에게 이동 접이식 의자 2개를 취재 편의 차원에서 지급한다
통신원에게는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명의 위촉장과 함께 취재·글쓰기 교육,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수련회 등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광주문화재단과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 무료 관람과 소정의 활동비(원고료 포함)도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4월 8일까지 지원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을 전자 우편 접수하면 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