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대통령·尹당선인 28일 오후 6시 첫 회동

입력 2022-03-27 10:05 수정 2022-03-27 10:38
2019년 7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후 환담장으로 이동하는 모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첫 회동을 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과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7일 오전 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지난 3월 9일 20대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 만이다.

통상 열흘 내 이뤄졌던 역대 대통령과 당선인 회동과 비교해 가장 늦은 대면이다. 이제까지 ‘최장 기록’이었던 1992년 노태우 당시 대통령과 김영삼 당시 당선인 간 18일 만의 회동보다 하루가 더 걸린 셈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