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지속되면서 26일 신규 확진자는 3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만5580명 늘어 누적 1149만77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33만9514명보다 3934명 줄면서 이틀째 33만명대로 집계됐다.
지난 20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3만4642명→20만9137명→35만3911명→49만821명→39만5568명→33만9514명→33만5580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5만1310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만5531명, 해외유입이 4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9만775명, 서울 6만4025명, 인천 1만6785명 등 수도권에서만 17만1585명(51.1%)이 나왔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323명이다. 직전일(393명)보다 70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1만4617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164명으로 전날(1085명)보다 79명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6.3%(2825개 중 1872개 사용)로 전날(65.6%)보다 0.7%포인트 올랐다.
재택치료자 수는 190만2347명이다. 전날(188만8775명)보다 1만3572명 늘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27만5255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