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을 혁신하고 교육교체를 할 소통의 장을 열겠다.”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는 24일 오후 2시 남동구 승산빌딩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김선형 전 인천대 부총장 등 전·현직 교수, 민영욱 인천환경미술협회 회장, 단봉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 등 교육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안상수·유정복 전 인천시장, 이학재 전 의원, 심재돈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등 인천시장 예비후보 4명이 축사를 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최계운 후보를 인천미래교육연대 단일후보로 지지한 이배영 예비후보가 최계운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공동선거대책위원직을 수락했다.
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선거사무소 문을 연 첫날을 맞이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뜻을 함께 하는 분들과 보수후보 단일화를 이루고 더 나아가 인천시교육감 당선까지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인천교육이 잘못되어 가는 것에 대해 더 이상 말만 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서야겠다는 심정으로 출마를 했다”며 “이 선거사무소가 인천교육을 혁신하고 인천교육을 함께 개혁해 나가는 여론결집, 소통의 장소, 나아가 교육교체를 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