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 국가두마(연방의회 하원) 의원 328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러시아 하원도 블랙리스트에 올라갔다.
미 재무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러시아 추가 제재안을 발표했다.
제재 대상엔 러시아 미사일제조업체를 비롯한 방산 관련기업 48개,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방크 대표 등 수십 명의 러시아 주요 인사들도 포함됐다.
재무부는 또 러시아를 포함한 금 관련 거래가 미 당국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