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전반 손흥민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김영권이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이란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후반 17분 김영권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 시간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이란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7분 김영권은 이재성의 크로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카타르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다.
한국이 이란에 승리한 것은 지난 2011년이 마지막이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