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반도체과 학생 제주도서 역량강화캠프 개최

입력 2022-03-24 17:15
경남정보대는 제주 마레보 리조트에서 역량강화캠프를 개최했다. 사진은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가 ‘반도체 산업 최근이슈 및 전망’을 설명하고 있다./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가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이한 반도체과 학생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에 나서는 등 책임 교육 지원에 나선다.

경남정보대학교 신산업특화사업단은 제주도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역량 강화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반도체과 신입생들의 기초 역량 강화와 대학 적응력 향상을 위한 노하우가 전수됐다. 캠프는 리더쉽 팀 빌딩 특강, 기업특강, 채용 트렌드 및 반도체 산업 직무이해, 졸업생 멘토 특강, 맞춤형 역량 강화 특강 등이 진행됐다.

기업특강 시간에는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가 강사로 나서 ‘반도체 산업 최근 이슈 및 전망’에 대해 산업 전반을 훑어줬고, 멘토 특강에는 SK 하이닉스에서 근무하는 이정원씨(2011년 졸업)가 졸업생 대표 강사로 나서 대학 생활과 취업 경험담, 사회생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반도체과 신입생들에게 이번 캠프가 각자의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는 대학 첫걸음의 소중한 시간으로 남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는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으로 학생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끝까지 생각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교육부 주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 선정됐으며 이번 캠프도 사업의 하나로 진행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