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LoL 세계관 장편 소설 출간한다

입력 2022-03-23 19:2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장편 소설이 나온다.

23일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출판사 ‘오빗(Orbit)’과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LoL 세계관의 ‘룬테라’를 배경으로 하는 장편 소설 ‘대몰락’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 수석 작가 안소니 레이놀즈가 집필한 ‘대몰락’은 ‘그림자 군도’의 장군 ‘칼리스타’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비에고’ 왕을 섬기는 칼리스타가 독에 중독된 왕비 ‘이졸데’를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고대 마법을 아는 사람이 있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았다.

‘대몰락’은 오는 9월 공상과학 및 판타지 장르 전문 출판사 오빗(Orbit)에서 영문 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 등으로 출간된 후,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소비재 총괄 애슐리 메이디는 “라이엇 게임즈의 첫 번째 장편 소설 ‘대몰락’은 LoL에서 펼쳐지는 룬테라 세계관의 근원이자, 여러 인물에게 영향을 끼친 사건을 다룬다”고 설명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