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7기도 출범한다

입력 2022-03-23 18:11

게임사 넷마블이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23일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7기 정규과정 참가 청소년을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게임아카데미는 게임개발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보유한 중·고등학교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디자인 중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서류 및 심층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5월부터 약 8개월간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들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참가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함께 진행해 우수 작품을 시상 및 공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2016년부터 지속되어 온 게임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약 570명의 미래 게임 인재 양성을 통해 축적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역량 신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7기 모집에 게임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처음 신설한 게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는 오는 6월 중 2기 참가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