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막 기자실 둘러보는 윤 당선인

입력 2022-03-23 12:37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3일 오전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앞에 차려진 ‘천막 기자실’을 깜짝 방문해 출입 기자들과 15분간 차담을 했다. 윤 당선인은 ‘티타임 해달라’는 요청에 즉석에서 “커피 한잔합시다”라며 종이컵에 든 둥굴레 차를 들고 기자들 사이에 앉았다. 그러면서 “우리 기자분들, 나만 먹으면 그러니 각자 한 잔씩 가져오세요”라고 말하며 대언론 소통 의지를 부각했다.

최종학 선임기자 choij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