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국제선 정상화 추진협의체 발족

입력 2022-03-22 16:54
한국공항공사는 22일 ‘국제선 운항 정상화 추진 협의체’를 발족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가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정상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22일 국제선 운항 재개를 위한 ‘국제선 운항 정상화 추진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발족식에는 세관, 출입국관리, 검역 등 김해공항 CIQ 기관장과 부산시 관계자, 김해공항 국제선에 취항 중인 6개 국적사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국제선 노선 재개 대책 실행과 항공 수요 회복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21일부터 시행 중인 해외입국자 격리 의무 해제에 발맞추어 항공업계의 조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해국제공항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여객편의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