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일일체험학습 운영

입력 2022-03-22 16:32 수정 2022-03-22 16:36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23일부터 2월9일까지 초·중학교 대상으로 ‘2022년도 일일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일일체험학습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특기·적성을 계발하고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지원하기 위해 것으로 아이클레이, 스포츠 스태킹, 풍선아트, K-pop댄스, 드론교실, 젬베교실, 매듭공예 등 학생들의 흥미·적성을 고려한 2가지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유형은 교육문화회관에 직접 방문해 참여하는 ‘회관방문형’과 참여학교로 강사를 파견해 진행하는 ‘강사파견형’을 병행하게 된다. 각 학교는 원하는 유형과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체험재료·교구는 교육문화회관에서 전액 지원한다.

‘강사파견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각급학교의 외부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강사들이 직접 전문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내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돕는다.

일일체험학습은 진제초, 송정중 등 총 53개교(초 33개교, 중 20개교)에서 이미 신청을 받아 둔 상태다. 연말까지 10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안상섭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은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장기간 지속된 학생들의 교육결손을 회복할 것”이라며 “많은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