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제일교회, 행복한 동네 BOOK 콘서트 연다

입력 2022-03-22 11:13 수정 2022-03-22 12:43

서울 은혜제일교회(최원호 박사)가 그동안 코로나로 미뤄왔던 ‘행복한 동네 BOOK 콘서트’를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상봉동에 있는 은혜제일교회 교육관에서 연다. 교회는 90분간 1부 축하연주, 2부 저자특강, 3부 저자와의 대화 순으로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해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4월 30일 오후 2시에는 김성이 목사(전 보건복지부 장관)가 강연자로 출연한다.

국립중앙도서관 추천 도서로 선정된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의 저자이기도 한 최 목사는 지역 주민을 위한 부모교육, 청소년 진로코칭 및 상담 등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심리학자이며, 상담심리전문가인 그는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다”라는 것이 삶의 좌우명인 만큼,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최고의 유산은 ‘행복한 삶의 모델’이라 강조했다.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해온 최 목사는 ‘열등감 부모’ ‘열등감 예수를 만나다’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인사이드아웃’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 등 17권의 책을 냈다. 70여 권의 편저자이기도 하다.

전병선 미션영상부장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