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여수시와 함께 23일 여수 오션힐호텔에서 국내외 온라인 마이스(MICE)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열리는 이날 설명회는 올해 인센티브 제도 및 휴 마이스시설을 소개한다.
참가 대상은 국내 마이스 협회 회원사 및 기업회의 대행업체(PCO), 관광협회 중앙회, 외국인의 국내여행(인바운드) 여행사 등 3500여 업체와 해외 마이스 전문 내국인 해외여행(아웃바운드) 여행사 8000여 업체다.
현장 설명회에는 전남도와 (재)전남관광재단, 여수시, 12개 지역 마이스 회의시설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여수 마이스 홍보영상 상영, 마이스 인프라 소개, 마이스 서포터즈 기획코너에 이어 추첨을 통한 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남지역 이색 지역 명소(유니크 베뉴)인 회의・숙박시설과 지역의 고유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중소규모 휴양형 마이스 시설 67개소를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전남도는 코로나에 따른 마이스 산업 동향에 맞춰 현장(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온라인 행사를 함께하는 혼합형 행사,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마이스 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22일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마이스 시설과 인센티브 제도를 지속해서 안내해 전남을 마이스 행사의 최적지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여수시와 공동으로 마이스 행사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약 2만9000여명을 유치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