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윤석열 당선인 만나 지역현안 논의

입력 2022-03-21 16:56
윤석열(왼쪽) 대통령 당선인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21일 만나 지역공약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은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을 갖고 대구시 주요 공약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윤 당선인에게 대선 당시 지역 공약사업이었던 16개 사업이 국정과제에 채택돼야 하는 이유 등을 설명했다. 16개 사업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 등 대구 핵심 현안들이다.

권 시장은 이날 새정부의 국가균형발전 밑그림을 그릴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김병준 위원장과도 면담을 가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도약이 새정부의 도약이 되고 새정부의 성공이 곧 대구의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