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원서 접수 결과 1290명 선발에 3만310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경쟁률은 일반공채 분야의 경우 1140명 모집에 3만2250명이 지원, 평균 28.3대 1을 기록했다.
직무별로는 사무영업은 278명 모집에 1만6517명이 지원해 59.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권역별로는 부산경남권 사무영업 일반분야가 6명 모집에 2312명이 지원해 385.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형평적 고용을 위한 보훈분야 모집에는 50명 선발에 434명이 지원했고, 장애인 분야는 100명 채용에 418명이 지원했다.
코레일은 필기·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6월말 임용 예정이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직무능력과 블라인드에 기반한 공정한 채용 과정을 거쳐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