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경북 일간지 매일신문, 지역 운송기업에 매각

입력 2022-03-18 15:00
매일신문 제호. 매일신문 홈페이지 캡처

대구·경북 유력 일간지인 매일신문이 지역 운송기업에 매각됐다.

18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매일신문을 소유하고 있던 천주교 재단이 코리아와이드에 매일신문을 매각했다.

매각 과정에서 코리아와이드는 직원 고용 승계를 약속했으며 사장도 기존 조직 내부에서 뽑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46년 남선경제신문으로 창간한 매일신문은 1950년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인수해 지금까지 운영해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