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부경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장 회장은 16일 부경대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1억원을 장영수 부경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장 회장은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지역 청년들이 학업에 힘을 쏟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부산의 미래인 청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지난해 부산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부산지역 주요 경제 현안 사업 해결은 물론 스타트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아너소사이어티 활동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부경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학생 장학금 등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장 회장은 지난해 선진 경영문화 확산 등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경대에서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