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와 제주항공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 협약

입력 2022-03-16 16:29

광주대와 제주항공이 항공 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광주대는 “최근 김포공항 제주항공 항공지원센터에서 항공서비스학과 김미정 학과장과 국방기술학부 강마루 학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항공 홍준모 안전보안본부장과 산학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비 항공 인력에 대한 항공 안전관리 분야 이해 함양·전문성 강화, 항공산업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와 국방기술학부는 국내외 항공사 체험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한 차별화된 교육으로 항공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미정 광주대 항공서비스학과장은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진로 설정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비 항공인들이 갖춰야 할 항공안전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