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했으나 실패 추정”

입력 2022-03-16 10:12 수정 2022-03-16 10:26
2월 27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 시민들이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16일 “북한이 오늘 9시30분쯤 순안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를 발사하였으나 발사 직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한·미 정보당국에서 추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날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NHK는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는 정보가 있다”고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방위성은 일본에 영향이 없는지 정보 수집을 진행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관저대책실에서 정보 수집 및 피해 확인 등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우진 기자 uz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