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1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주유소에 2158원의 휘발윳값이 표시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52.98원을 기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국제 유가가 오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 1월 셋째 주부터 8주 연속 올랐다. 1621.9원으로 시작한 휘발윳값은 239.7원(14%) 올라 1861.6원을 기록했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